제2차 세계대전의 “잊힌 전선”: 한국 사회와 학계의 독소전쟁 인식
Published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Open Repository (Seoul National University) • May 30, 2017
NobleIDNI0P96W24R02S49
Authors:
류한수
Abstract
이 글의 목적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소비에트 연방이 수행한 전쟁수행 노력과 파시즘 진영의 패망에 이바지한 결정적 역할이 한국의 역사학계와 교육계, 그리고 각종 일반 매체에서 부정되고 폄하되는 실상을 살펴보고 그 까닭을 밝히는 것이다. 한국 사회의 독소전쟁 이미지에서 능동적 주체는 독일군이었고 소련군은 수동적이며 후진적인 객체였다. 전쟁이 소련의 승리와 독일의 패배로 끝났는데도 그 원인을 소련 체제의 강점과 장점이 아니라 독일의 실수와 히틀러의 무능에서 찾는 경향이 강했다. 독일군은 러시아의 추위와 막대한 자원, 그리고 소련군의 잔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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