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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으로서의 강요된 이름 (II) - 독일 유대인 이름을 중심으로

Published in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 Dec 1, 2020
Authors:
현희

Abstract

본 연구는 역사를 또 하나의 상호문화 지역학의 수업목표로 설정하여야 한다는 목적으로 독일계 유대인 이름의 낙인화 과정, 나치독일의 이름강제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이름은 단지 외부에 드러내는 표지에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의 생애가 담긴 역사이며 개인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이름부여는 가족관계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의식의 하나이다. 따라서 타인의 이름을 혐오하는 것은 그 사람의 존재를 부정하는 인격에 대한 공격과도 같다. 이름의 낙인은 인간 존엄성의 파괴로 이어져 개인의 삶을 파멸로 이끈다. 역사적으로 독일계 유대인에 대한 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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