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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찬의 자기 타자화와 관용구 활용

Published in Korean Cultural Studies • Feb 1, 2019
Authors:
김기완

Abstract

본고는 초상화찬의 수사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초상 자찬에서 나타나는 ‘자기 타자화’의 양상과 초상화찬 전반에서 쓰이는 몇몇 관용구를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초상으로 그려진 자신을 타인처럼 간주하는 ‘자기 타자화’의 수사는 타인 대상 초상화찬과 변별되는 초상 자찬 특유의 면모이자 서술규약으로서 2인칭 자기 호명이 특히 빈번하며, 작품의 일부분에 활용되거나 혹은 전면에 걸쳐 적용되었다. 한편 초상화찬에서는 관람자와 초상 간의 거리감이나 생각에 잠긴 초상인물의 모습을 기술하는 관용구가 쓰였으며 개별적인 사례에 따라 변용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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